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서울 용산구, 하반기 ‘용산땡겨요상품권’ 16억 원 추가 발행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8.05 07:29 수정 2025.08.05 07:29

-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 가능
- 1인당 구매 한도 확대·할인율·환급·포인트 등 혜택 ‘풍성’
- 2만 원 이상 2번 결제 시, 1만 원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혜택


‘용산땡겨요상품권’ 안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8월 8일(목) 오전 10시, 지역사랑상품권인 ‘용산땡겨요상품권’을 16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서울시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지역화폐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1~7월까지 총 4억 원이 발행된 가운데, 이번 추가 발행으로 2024년 총 발행 규모는 20억 원에 달하게 된다.

구는 당초 6억 원 발행을 계획했으나, 이용자 수요 증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발행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상품권은 매월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름철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행부터는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되며, 보유 한도는 최대 100만 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또한 할인·환급·포인트 적립 등 최대 30%의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소비 혜택도 마련됐다.

▶ 상품권 결제 시 결제액의 10% 환급,
▶ 5% 포인트 적립,
▶ 2만 원 이상 2회 결제 시 1만 원 쿠폰 지급 등 소비 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한 경우, 해당 쿠폰 또한 ‘땡겨요’ 앱 내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비자에게는 알뜰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용산땡겨요상품권’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