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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2025년 하반기 무역마스터’ 교육생 모집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8.04 09:26 수정 2025.08.04 09:26

- 8월 17일까지 제48기 과정 신청 접수…전액 지원·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무역 이론부터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까지…5개월간 실무 중심 교육


제48기 KITA 무역마스터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사)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제48기 무역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무역마스터’는 1995년부터 30년간 운영돼 온 대표적인 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용산구는 2018년부터 협력 파트너로 참여, 청년층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48기 과정은 오는 10월 개강 예정이며, 총 5개월(500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무역 이론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 ▲원어민 비즈니스 회화 ▲현직자 직무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전공에 관계없이 국내외 2년제 및 4년제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모두 가능하다. 8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8월 20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 이후 잔여 인원이 발생할 경우, 9월 14일까지 추가 모집도 진행된다.

신청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newtradecampus.kita.net)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용산구는 이번 교육과정이 ‘교육-성장-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200만 원)을 지원하며, 수료 후 1:1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무역마스터 과정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구민의 꿈 실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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