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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용산구 보행안전도우미·신호수 등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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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보행안전도우미 및 신호수 등 건설 현장 근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과 13일,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 안전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특히 보행안전도우미와 신호수는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수료 후 취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용산구민 35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교육 과정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과 ▲보행안전도우미 교육(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8월 11일(금) 오후 2시~6시,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은 8월 13일(일) 오전 9시~오후 6시, 마포구 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전 일정 참석 가능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및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용산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용산구청 홈페이지 ‘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ob1919@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02-2199-4512) 또는 일자리플러스센터(☎080-019-1919)를 통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