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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 하남 유니온파크 현장 방문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7.18 23:14 수정 2025.07.18 23:15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 이미재 대표 의원과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백준석 부의장, 김송환, 장정호, 김형원, 이미재, 윤정회 의원이 참석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폐기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대표 의원 이미재)가 지난 7월 15일, 자원순환 선진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용산구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인 백준석, 김송환, 장정호, 김형원, 이미재, 윤정회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음식물,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선별, 하수 처리시설을 한곳에 집약해 운영하는 수도권 대표 친환경 복합시설로, 주민 친화적 설계와 통합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하남 유니온파크 내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하며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산구의회

이날 의원들은 소각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살펴보며, 운영 방식, 주민 수용성 확보 사례, 친환경 기술 적용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도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하남 유니온파크는 전통적인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해, 도시 내에서도 조화롭게 기능할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용산구 역시 주민 수용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맞춤형 폐기물 정책 설계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재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 대표 의원(이태원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 ⓒ용산구의회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이미재 대표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지자체 간 협력과 폐기물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현장 기반 정책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적 연구활동을 통해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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