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서울 용산구, 여름밤의 문화축제 ‘썸머팝콘’ 공연 개최...조회수 2,200만 회! 디즈니 메들리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다”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7.17 08:12 수정 2025.07.17 08:12

- 7월 23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 디즈니 OST·팝페라부터 넌버벌 코미디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여름밤의 공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하는 여름맞이 기획공연 ‘썸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 홍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7월 23일(화)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여름맞이 기획공연 ‘썸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2부 구성으로, 1부는 뮤지컬배우 이희주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무대를 꾸민다.

이희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를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2,2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카르디오는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섬세하고 풍성한 감성의 화음을 자랑한다.

2부 무대는 세계 여러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넌버벌(비언어)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맡는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소리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옹알스의 공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해외 언론으로부터 ‘가족과 함께 꼭 봐야 할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진행은 방송인 한성규가 맡아 전반적인 흐름을 이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극장 미르는 총 787석 규모로, 많은 관람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청 문화진흥과 공연관리팀(☎02-2199-726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문화 행사가 용산구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연령과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