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서울 용산구, 임신·출산·육아 정보 한눈에… SNS 채널 신규 개설...소중한 자녀, 용산구가 함께 키웁니다!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7.08 07:20 수정 2025.07.08 07:20

- ▲임신·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입양 가정 지원 정보 등
- 실시간 정보 제공 및 참여형 콘텐츠 마련 등 구민 소통 강화


'한눈에 출산·육아’ 홍보 이미지. ⓒ용산구


용산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yongsangu.family) 화면.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 조치는 구민들이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혜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 제공 창구의 일원화와 구민 소통 강화를 동시에 꾀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 채널(https://www.instagram.com/yongsangu.family)을 개설하고, ▲임신·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입양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지원 정보를 시각 중심의 SNS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는 정보 접근성을 높여, 육아에 바쁜 부모들도 간편하게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유관 정보를 제공해왔지만, 부서별로 정보가 흩어져 있어 구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구민 편의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채널에서는 용산구 자체 정보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기타 유관기관의 가족지원 정보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출산과 육아 시기에 정보를 제때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아 늘 안타까웠다”며, “이번 SNS 채널 개설을 통해 더 많은 부모님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육아하는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향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육아 공동체로서의 지역 사회 기능도 함께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