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웃과 함께하는 무료진료’ 의료봉사 동참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6.16 14:47 수정 2025.06.16 14:47

-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 대상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웃과 함께하는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사회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진료는 내과 및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혈압 및 당뇨 검사 ▲수액 및 통증 주사 ▲기초 약제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의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성 어린 진료와 따뜻한 관심 속에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었다.

박희영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직접 살피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전했다.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소통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 구청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돌봄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