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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찾아가는 리빙랩 ‘용용랩’ 홍보 포스터 및 안내문. / 용산구 |
이에 따라 용산구는 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제 해결책을 도출해 생활 안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 동안 거점 공간(한강대로15길 19-16 인근 자율방범대 초소 옆)에서는 ▲주민 대상 안전 인식 설문조사 ▲‘두려움 지도’ 작성 ▲문제 발굴 및 아이디어 도출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참여 대상은 한강로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상인, 방문자 누구나이며,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거리 홍보를 통해 배부된 참여 번호표 지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번호표나 사전신청이 없어도 운영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한편, 9월 중 세 번째 워크숍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용랩은 생활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범죄예방은 물론 생활 전반에 걸친 꼼꼼한 점검으로 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