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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산구 보도 해명 자료】신분당선 2단계(신사~용산) 동빙고역 관련 보도에 대한 용산구의 입장

새용산신문 기자 입력 2025.06.12 19:20 수정 2025.06.12 19:21


서울 용산구청 전경. / 용산구

2025년 6월 11일자 머니투데이방송이 보도한 「[단독] 신분당선 신사∼용산 구간서 ‘동빙고역’ 빠진다」 기사와 관련하여, 용산구는 보도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안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구민의 오해와 불안을 초래할 수 있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주요 설명 사항
보도 제목 및 리드문의 표현 문제
해당 기사에서는 ‘동빙고역이 빠진다’는 표현을 제목과 본문 첫머리에 단정적으로 사용하였으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독자와 구민들에게 기정사실로 오해될 수 있는 부정확한 표현입니다.

국토교통부 입장도 '미확정'임을 명시
기사 본문에서도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방부의 사용승인이 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동빙고역 제외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동빙고역 신설 여부가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대목입니다.

보도 내용 중 용산구의 입장 왜곡
본 기사 일부는 마치 용산구가 국토부 및 국방부와의 협상 결렬로 인해 동빙고역 신설을 포기하고, (가칭)보광역으로 대체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기술되어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용산구는 동빙고역 신설을 여전히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 발전 및 교통 편익 향상을 위해 (가칭)보광역 추가 신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병행하여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칭)보광역 관련 사전타당성 용역 추진 중
현재 용산구는 동빙고역 외에 (가칭)보광역 추가 신설을 전제로, 교통 수요 예측, 노선 최적화, 환승 체계 개선 등 교통 전반에 대한 종합 분석을 수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동빙고역 존치 및 (가칭)보광역 병행 신설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용산구민의 교통 편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 용산구의 향후 계획
용산구는 신분당선 2단계(신사~용산) 구간에 동빙고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칭)보광역 추가 신설을 위한 절차도 성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용산구는 관련 진행 상황을 구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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