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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열린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에서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 용산구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5월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용산구와 오리온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구 내 ▲초등학교 4개교(서빙고초, 신광초, 용산초, 청파초), ▲중학교 7개교(보성여중, 선린중, 성심여중, 신광여중, 오산중, 용산중, 한강중), ▲고등학교 2개교(서울디지텍고, 서울자동차고) 등 총 1,106명의 학생과, 용산구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 청소년 17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탐험존 ▲창의예술존 ▲소셜탐색존 등 3개 분야 총 31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운영되었다.
특히 VR체험, 그래픽 채색, 철도 모의운전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부 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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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 중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 부스의 활동 모습. / 용산구 |
한 참여 학생은 “직접 체험을 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꿈을 DREAM>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