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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전경 / 용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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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HBC 해방위크 오프닝 공연 모습 / 용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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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HBC 해방위크 플리마켓 모습 / 용산구 |
해방촌 상가번영회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HBC 해방위크’를 열고, 해방촌 일대에서 플리마켓, 해방마라톤, 음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순헌황귀비길 상인회는 9~10월 중 ‘제2회 순헌황귀비길 골목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인근에서 플리마켓, 이벤트 체험존, 버스킹 공연&길놀이, 순헌주막&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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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순헌황귀비길 골목축제 모습 / 용산구 |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자생력이 강화된 상권은 향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권 발전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은 같은 면적 내 15개 이상의 점포가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상점 수 요건을 완화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소규모 상권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져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