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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구간 (별내·진접선 포함) / 사진=서울시 |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올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자리잡으며 시민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7월 1일부터는 기후동행카드의 본 사업이 시작되면서 서비스 확대와 편의 증진이 더욱 강력해졌다.
기존 30일권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이 추가되고, 만 19~39세 청년들은 7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구간은 지하철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되어 있고,
8월 10일부터는 진접선(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까지 이용가능 구간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범위 외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 전체 요금이 징수됨
예외적으로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 하차 가능(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음)
카카오맵으로 대중교통 길찿기 검색을 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가 이용가능한 버스 노선은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 인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버스’ 안내문이 부착되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면 사용 만료일 이전(사용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에 카드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환불신청이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경우를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합니다. 단,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이용자 등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30일권에 단기권을 추가하여 출시하였으며,
추후 시민들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개선·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권종의 검토, 서비스 확대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 김포, 군포, 과천, 구리, 남양주, 고양 등 다수의 인접 도시들과 협약(MOU)를 체결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포 골드라인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에 포함되어 있으며, 별내·진접선(8.10 예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능과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여 시민들이 한 장의 카드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내 다수의 신용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기후동행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에 관광을 온 내·외국인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기에서 단기권(1, 2, 3, 5, 7일권)을 선택하여 충전하면 이용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번호(90일 이상 체류시 발급되는 번호)를 활용하여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가입 및 등록을 통해 청년 할인, 따릉이 이용 등 동일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를 만기일 전 재충전하는 경우, 시작일자에는 충전 당일의 날짜가 표출되나, 재충전 만료일은 이전 만료일 +1일부터 30일로 자동 계산되어 충전되니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만료일 5일 전 재 충전 후 환불요청 시, 기존 사용기간 중 잔여일 5일 + 재충전 기간(30일)이 일괄 취소되므로, 사용만료일에 환불 신청 필요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요금제로 하차 미태그 시 2배의 요금을 부과할 수 없으며, 손실금이 재정으로 메워지는 바,
무분별한 재정투입을 막기 위해 30일권에 한해 2회 하차 미태그 발생시 24시간 페널티라는 정책을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8. 10부터 진접선, 별내선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해져…수도권 교통편의
또한,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에게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별내선 포함)은 모란역부터 별내역까지 24개 전체 역사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하차만 가능했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도 승하차 할 수 있어, 4호선(진접선 포함) 역시 남태령역부터 진접역까지 29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 202, 1155, 221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다.
가격은 기존 30일권과 단기권 충전요금이 그대로 적용돼 수도권 주민들의 혜택 체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30일권의 경우 청년할인(만 19~39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교통분야의 대표적인 ‘일상혁명’ 사례인만큼, 서비스 개선과 확대에 지속 나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