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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왼쪽)이 집무실에서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용산구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5월 3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자동 연장된다.
업무협약은 용산형 창업지원 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확대를 통해 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장을 돕고자 협력 기관을 발굴한 것.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용산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직유관단체로 중기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추진 중이다. 광화문 소재 독립실 10실, 개방형 200개 창업보육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교육·컨설팅 진행 전문인력, 운영위원회 위원 참여 전문가를 상호 추천하고 우수 콘텐츠와 기타 창업환경 조성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기관별 입주기업 모집 공고 시에는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입주기업, 투자 연계를 위한 우수 입주기업을 추천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가 늘면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경쟁률이 7대 1에 달한다”며 “창업보육기관과 협력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민선 8기 용산구는 창업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우수 창업 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창업지원센터에 기업보육실 5개,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창업보육공간 2인실 10개, 4인실 7개, 개방형 11석 등에서 창업기업 33곳을 육성 중이다. 연간 100억원 규모 창업자금 대출도 하고 있다. 지역 소재 창업 기업의 경우 연 1.5% 이율로 기업당 최대 1억 원 이내 자금을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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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이 집무실에서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첫 번째) 등과 창업보육지원 방행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 사진=용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