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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학회 제32회 시낭송회 및 자작시 발표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 째가 고현자 회장) |
대산문학회(회장 고현자)는 2022년 3월 5일 마로니아공원 다목적홀(좋은 공연장)에서 '제32회 애송시 낭송회 및 자작시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현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애타게 기다렸던 봄소식은 겨우내 기다렸던 마음만큼 기쁘고 행복한 일입니다. 꽃 피는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새봄을 맞아 새해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씩 이루는 희망찬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애송시도 좋지만, 본인의 글을 낭송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까지 알려 보는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부터는 저의 글을 읽으면서 저를 알려 보겠습니다. 본인의 글을 낭송하는 낭송가로 새롭게 출발해 보는 건 어떠실까요?
써 놓은 시가 없다면 한편 지어 보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수필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아니면 어제의 일기라도 한번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 꼭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인쇄해 오셔서 낭독하셔도 됩니다. 회원 모두가 애송시는 애송시대로 자작글은 자작글대로 낭송하는 멋진 낭송가가 되어 보는 건 어떠한지요?
3월은 미세먼지에다 황사에 코로나까지 겹쳐 특별히 건강에 유의해야할 것 같아요. 모쪼록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가실 때는 멀리 고홍림 시인님께서 보내오신 사과 음료도 하나씩 받아가시고 식사와 약주도 한 잔씩 하시고 오늘 하루를 아름답게 마무리해 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