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22년 제1차 민관협력일자리 사업 공모를 추진해 지난달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2억2천만 원 사업규모의 ‘2022년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1차 사업 추진 목표는 수강인원 76명, 수료생 취업률 70% 이상이다.

교육과정은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산학협력단)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서울특별시중부교육기술교육원) ▲영상콘텐츠 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사)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그래픽기술활용 AI 학습데이터 가공인력 양성과정(서울특별시중부기술교육원)이다.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수강생은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3월 14일∼4월 8일까지 26일(180시간)동안 진행되며 인원은 20명이다. 과정 이수자는 ㈜명일, 삼성전자로지텍(주) 2차 협력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중장년층 20명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월 25일~6월 16일까지 34일(248시간)간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 각론 등을 교육한다.

영상콘텐츠 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은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16명을 모집하며 4월 25일~6월 29일까지 45일(180시간)간 디지털 마케팅 실무, 콘텐츠 기획서 작성, 입사지원서 작성 등을 교육하며 모집일은 미정이다.

그래픽기술활용 AI 학습데이터 가공인력 양성과정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49세 주민 20명을 모집하며 인공지능기본, 인공지능학습데이터가공, 그래픽 기술 등을 9월 19일 ∼ 11월 4일까지 26일(180시간)간 교육하며 모집일은 미정이다.

'취업연계교육'은 “2019년부터 취업과정을 운영해 274명이 수료하고 이중 166명이 취업했다.

'민관협력일자리사업'은 민선7기 성장현 구청장의 공약사업 ‘내일(my job) 드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구는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2018년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기금 110억원을 적립하고 2019년부터 민간 전문기술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를 발굴하고취업 연계 등을 추진하여 '취업연계교육' 수료생 274중 166명이 취업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일자리 기금 설치로 용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구민들에게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