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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충남 예산ㆍ홍성) |
홍문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구 갑)이 세계 3대 투자가이자 북한 전문가인 짐 로저스(Jim Rogers)회장을 초청하여 25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홀 중앙전시관에서 ‘북한대첩비 전시회’ 및 ‘농업으로 통일을 열다 세미나’를 공동개최 한다.
1부 행사는 일제에게 강탈 당한 의병장 정문부 장군의 활약을 담은 미술품들과 북관대첩비 사진 작품들을 국회의원회관 제3홀 중앙전시관에서 10시부터 진행한다.
'북관대첩비'는 2005년 10월 20일 남·북한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인 반환요구로 일본으로부터 되찾아 2006년 3월 1일 원래 비가 있던 북한으로 보내 평화의 상징물로 자리하고 있다.
2부 행사는 국회의원회간 제1세미나실에서 10시 30분부터 ‘역사와 문화로 남북의 문을 열고 농업으로 통일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이승현 국회 입법조사관과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을 예정이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포함한 농축산 관련 주요 내빈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홍문표 의원은 “이제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며 “북한에 단순한 식량 지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농어업·축산기술을 전수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통일로 향하는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