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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2026 용산키움 운동회’ 성료ㅡ아동·가족·지역사회가 함께 뛰며 하나 된 돌봄 축제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8.17 06:51 수정 2026.08.17 06:51

-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학부모 등 200여 명 참여
- K-POP 댄스·계주·알사탕 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아동이 주도하는 화합의 장…건강한 성장과 지역 돌봄문화 확산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지난 8월 14일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용산키움 운동회’에서 참여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6 용산키움 운동회’를 열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북돋웠다.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 중심의 돌봄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지난 8월 14일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6 용산키움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운동회는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경대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축제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또래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감과 협동심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행사의 주체로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동과 가족, 돌봄기관이 한데 어우러지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공동체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 아동들이 준비한 신나는 K-POP 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계주와 알사탕 릴레이 등 협동심과 순발력을 겨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동과 보호자들은 한 팀이 돼 경기를 즐기며 서로를 응원했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내년 운동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놀이와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돌봄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가족과 지역사회가 돌봄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와 참여를 존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지역 돌봄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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