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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농특산물 특판 행사가 열린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 예당관광지점 전경. ⓒ예산군 |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 로컬푸드 직매장이 여름 휴가철 농특산물 특판 행사의 호응에 힘입어 누적 매출액 15억 원을 돌파했다.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의 소비 확대가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에서 여름 휴가철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예산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출하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여름사과를 비롯해 멜론, 참외, 복숭아,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전통 장류, 사과즙 등 다양한 지역 가공품이 진열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생산자가 정성껏 기른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특히 군은 행사 기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매장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밤 9시까지 운영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매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발길이 야간까지 이어지면서 직매장은 늦은 시간에도 활기를 띠었다.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직매장은 개장 이후 누적 매출액 15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중소농 중심의 출하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의 식탁에 오르는 유통 구조가 정착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단순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핵심 유통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특판 행사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예산 농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