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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용산경찰서장(왼쪽)과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다문화가정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가정의 안정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말(言) 틔움, 맘(心) 이음’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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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지난 8월 11일 용산경찰서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방교육과 복지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다문화가정의 가족 갈등을 완화하고 아동학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증가 추이와 아동학대 신고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교육·복지·심리 지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서장 최종윤),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서용구),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용순), 갈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훈)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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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종윤 용산경찰서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6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8월 11일 용산경찰서에서 다문화가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말(言) 틔움, 맘(心)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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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기관장 차담회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과 협약서 교환, 기념 촬영, 기관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제적 취약가구에 대한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 연계 ▲아동학대 고위험 다문화가정 발굴 및 지원 ▲부모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과 심리 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윤 용산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겪는 어려움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뜻을 모아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신고 이후에도 해당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기관과 신속히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민·관·경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가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