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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흑석동 후보지 지정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8.05 02:12 수정 2026.08.05 02:12

- 여의도·잠원 선착장 간 노선 공백 해소…흑석역과 150m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
- 이희원 의원 “동작구와 흑석동의 미래를 바꿀 성장 동력…주민 염원 실현까지 최선”


이희원 서울시의원(왼쪽 두 번째)이 8월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희원 의원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은 8월 4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하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흑석동을 신규 선착장 후보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희원 의원은 흑석동 선착장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높은 유치 열망, 대중교통 접근성, 기존 노선과의 연계 효과, 한강 수변공원과의 시너지 등을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를 염원하는 흑석동 주민들의 뜻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자치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

이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전달했다. 청원 서명자는 1차 당시 2,180명에서 3차에는 4,158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흑석동 후보지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도 강조했다.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선착장이 들어서면 기존 여의도 선착장과 잠원 선착장 사이 약 10㎞ 구간의 중간 지점에 자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선착장 간 노선 공백을 해소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후보지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의 직선거리가 약 150m에 불과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인근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한강 수변공원과의 연계 효과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선착장과 수변공원이 함께 조성되면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한강사업추진단장은 “미래한강본부는 흑석동을 신규 선착장 후보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현재 후보지 선정을 위한 ‘한강버스 모니터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흑석동이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희원 의원이 주민들의 뜻을 충실히 전달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7월 실시된 2차 조사에는 흑석동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5년 8월에도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흑석동 선착장 신설을 촉구했다. 같은 달 오세훈 서울시장은 흑석동 선착장이 한강 리버버스 2단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미래한강본부에 주문했다.

미래한강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오는 10월 책자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가운데)이 8월 4일 오전 나경원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과 흑석동 260번지 일원을 찾아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후보지의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있다. ⓒ이희원 의원실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조성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흑석동과 동작구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착장과 한강 수변공원이 함께 조성되면 그 효과가 흑석동을 넘어 동작구 전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강이 지닌 가치와 혜택을 주민들께 온전히 돌려드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선착장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희원 의원은 이날 오전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과 함께 선착장 유치 후보지인 흑석동 260번지 일원을 찾아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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