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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거점경로당 순회교육 성료…어르신 500명 참여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8.03 14:44 수정 2026.08.03 14:44

- 16개 동 순회하며 안전·건강·경로당 운영 역량 강화
- 치매·보이스피싱 예방부터 회계 실무까지 맞춤형 교육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거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전한 경로당 생활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6년 거점경로당 순회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이원복) 주관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16개 동 거점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역 내 91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해 경로당 운영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 예방 운동과 생활수칙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교통안전 수칙 ▲경로당 회계 실무 및 운영 규정 등이다.

특히 최근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요령을 비롯해 치매 예방 운동과 올바른 회계 처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함께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마련한 계란과 김, 밑반찬 등 지원 물품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치매 예방 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경로당 회계 처리 방법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실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순회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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