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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건설분야 전문인력 키운다…‘골라잡(job)고 뚝딱!’ 훈련생 모집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7.27 06:59 수정 2026.07.27 06:59

- 도배·타일·건축목공 3개 과정에 미취업 구민 30명 선발
- 교육비 전액 무료…취약계층 집수리 현장실습까지 연계
- 국제업무지구 조성·대규모 재개발 대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서울 용산구가 도배·건축목공·타일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용산구 건설인력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안내문.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국제업무지구 조성과 대규모 재개발에 따른 건설분야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배·타일·건축목공 등 3개 과정에 미취업 구민 3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부터 현장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조성과 관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건설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골라잡(job)고 뚝딱! 건설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도배·타일·건축목공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교육 수료 후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구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도배·타일·건축목공 과정별 10명씩 총 30명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과정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용산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ob1919@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용산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은 8월 25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과정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배기능사 과정은 8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건축목공기능사 과정은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각 25회, 총 200시간으로 운영된다. 타일기능사 과정은 9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17회, 총 13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평일 오전 9시부터 하루 8시간씩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집수리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연계한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작업환경을 경험하며 짧은 기간 안에 현장 대응력과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개인별 공구 구입비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골라잡(job)고 뚝딱! 건설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규모 재개발을 앞둔 용산구의 지역적 여건과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구민들이 건설분야의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구민에게 전문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일자리정책담당관(☎ 02-2199-4512)이나 일자리플러스센터(☎ 080-019-1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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