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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가운데 넥타이 맨사람)이 동 업무보고회에 앞서 후암동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밝은 표정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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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구는 오는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지역 내 16개 전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되는 구민 소통 행사로,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서는 각 동장이 지난해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업무계획,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김경대 구청장이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구정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시작 전에는 주민대표들과 차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김 구청장이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직접 맞이하고 배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할 계획이다.
행사는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용산구의회 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홍보영상 상영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축사 ▲동장 업무보고 ▲구청장 구정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하루 1~2개 동씩 방문하며 주민들과 만난다. 일정은 ▲7월 15일 용산2가동·남영동 ▲16일 청파동 ▲20일 원효로1동·원효로2동 ▲21일 효창동·이태원1동
▲22일 후암동·용문동 ▲23일 이촌1동·이촌2동 ▲24일 이태원2동·한강로동 ▲27일 한남동 ▲28일 서빙고동·보광동 순이며, 각 동 주민센터 대강당 등 동별 여건에 맞는 장소에서 열린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세 번째 도전 끝에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받은 만큼 구정을 책임 있게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욱 크다"며 "민선9기 구정은 구민과의 소통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0대 구청장다운 젊고 역동적인 자세로 16개 동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