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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 개발 현장 이어 재난안전 현장 점검... 빗물펌프장·지하차도·쪽방촌 등 찾아 폭염·호우 대응태세 확인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7.06 00:20 수정 2026.07.06 00:20

"미래 성장과 구민 안전, 두 축 모두 흔들림 없이 추진"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왼쪽)이 7월 3일 한남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과 비상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용산구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 직후 이틀 연속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개발'과 '안전'을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3일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안전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날 한남3구역과 용산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이날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을 직접 찾아 재난 대응태세를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한 도시 조성을 구정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김 구청장은 이날 한남빗물펌프장,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앞 스마트쉼터, 신용산지하차도, 서울역쪽방촌을 차례로 방문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시설 운영 실태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먼저 한남빗물펌프장에서는 침수 취약지역 대응체계와 배수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오른쪽)이 7월 3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앞 스마트쉼터를 찾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며 폭염 대응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용산구

이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앞 스마트쉼터를 찾아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상태와 이용 여건을 살펴봤다.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한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왼쪽)이 7월 3일 신용산지하차도를 찾아 시설 관계자로부터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침수 대응 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대응시설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용산구

신용산지하차도에서는 침수 우려 시설의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지하차도와 같은 재난 취약시설은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앞줄 오른쪽)이 7월 3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서울역쪽방촌을 둘러보며 도로 쿨링포그 운영 현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용산구

마지막으로 서울역쪽방촌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살폈다. 냉방물품과 식료품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용산구 노숙인 거리상담반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대비가 훨씬 중요하다"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는 용산의 미래를 책임질 개발 현장을 점검했고, 오늘은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재난안전 현장을 찾았다"며 "민선9기 용산구정은 개발과 안전이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동시에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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