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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오른쪽)이 용산구노인회 이정남 사무국장(왼쪽)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거점 경로당을 순회하며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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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생·식중독 예방 교육을 마무리했다.
용산구는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거점 경로당 위생·식중독 예방 순회 교육’을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내 중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과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5일 이촌2동·이촌1동·서빙고동을 시작으로 6월 19일 청파동·효창동·용문동까지 지역 내 16개 동 대표 거점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증식하고 교차오염 위험이 높은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칼과 도마 구분 사용 ▲채소류 염소 소독 및 상온 방치 금지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4대 행동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경로당 조리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채소류와 냉장·냉동식품 등 ‘8대 식품군별 위생관리 방법’을 비롯해 소비기한 확인 요령, 식재료 보관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칙도 함께 교육했다.
용산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급식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경로당에서 주 5일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의 밥상 안전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단 한 건의 위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