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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통시장인 후암시장의 입구와 상가 모습. ⓒ용산구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용산용문시장과 후암시장 등 관내 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앱에 회원 가입한 뒤 행사 기간 중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장별로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동일 시장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은 누적 합산이 가능하다. 환급 한도는 시장별 최대 3만 원이다.
구매 금액에 따른 환급 기준은 ▲1만5천 원 이상 3만 원 미만 5천 원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 1만 원 ▲6만 원 이상 9만 원 미만 2만 원 ▲9만 원 이상 3만 원이다. 환급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앱 내 ‘선물’ 형태로 지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환급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