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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GIS 기반 ‘공유재산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행정 효율·투명성 높인다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6.17 07:12 수정 2026.06.17 07:12

- 흩어진 구유지 정보 통합 관리… 클릭 한 번으로 필지 정보 확인
- 토지대장·건축물대장·공시지가 원스톱 조회 가능
- 주민 대상 유휴재산 공개 서비스로 정보 접근성 강화


서울 용산구가 구축한 GIS 기반 ‘공유재산 스마트관리시스템’ 개념도.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공유재산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공유재산은 행정정보시스템 내 문서(텍스트) 중심으로 관리돼 위치와 경계 등 공간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의 연계가 충분하지 않아 대장 정보 불일치나 누락 재산 발생 등의 관리상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용산구는 분산돼 있던 구유지 관련 데이터를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 GIS 기반으로 통합해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은 5분 단위 유동인구 정보와 각종 시설·시설물 위치, 관광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구가 보유한 4,707필지의 공유재산은 지번만 입력하면 위치와 경계는 물론 소유 정보, 용도별 종류, 경사 유무 등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정보를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어 현장 방문 전 재산관리관의 사전 분석과 의사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는 공간정보 중심의 공유재산 관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유휴재산 공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민들은 온라인 지도에서 유휴재산의 위치와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공유재산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행정의 투명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공유재산을 더욱 스마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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