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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도입한 비대면 스마트 주차정산 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주차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모습.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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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6월 15일부터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부설주차장(녹사평대로 150, 지하 2~5층)에 비대면 스마트 주차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은 비대면 사전정산과 하이패스 방식의 자동결제를 결합한 것으로, 이용객이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차량 인식만으로 신속하게 출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주차장 이용객들은 주차요금을 정산하기 위해 청사 내부에 설치된 무인정산기(키오스크)를 직접 찾아야 했으며,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정산 대기 줄이 길어져 출구 주변 교통 혼잡과 출차 지연이 반복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의 핵심은 ‘무정차 자동결제’ 서비스다. 차량 정보와 결제수단을 사전에 등록하면 출구를 통과하는 순간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해 주차요금이 결제되며, 이용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정차 없이 주차장을 빠져나갈 수 있다.
또한 경차, 친환경 차량,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일반 할인 대상 차량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기타 할인 대상 차량은 출구에 설치된 무인정산기를 이용해야 한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이용객을 위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도 강화됐다. 청사 내부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주차요금을 사전 정산할 수 있으며, 기존 무인정산기뿐 아니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결제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용객은 출차 전이라면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용산구는 이번 스마트 주차정산 시스템 도입으로 출차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종합행정타운 주변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와 함께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과 정산 정확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을 방문하는 구민과 민원인들이 가장 먼저 겪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주차환경을 제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태원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