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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2026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6.10 07:18 수정 2026.06.10 07:18

코딩·과학 융합 체험교육으로 영어 자신감 키운다…140명 선발, 참가비 절반 지원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 홍보물.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2026학년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숙명여자대학교 TESOL(테솔) 특수대학원과 협력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2주간 진행된다.

용산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방학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올해는 숙명여대 TESOL-SMART가 개발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적용해 영어를 단순히 배우는 수준을 넘어 직접 활용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과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된다.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향상시키는 미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겨울방학 캠프보다 39명이 늘어난 총 140명이다. 학년별로는 ▲1~2학년 54명(일반 43명·저소득층 11명) ▲3~4학년 54명(일반 43명·저소득층 11명) ▲5~6학년 32명(일반 26명·저소득층 6명)을 선발한다.

기존보다 학년 구분을 세분화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신청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이며, 외국인과 외국국적자, 재외국민,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재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비는 100만 원이지만 용산구가 50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절반으로 낮췄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학생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구청 감사담당관 입회 아래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하며, 모집 정원의 50%는 예비 인원으로 함께 추첨해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린이 영어캠프는 사교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용산구의 대표 교육사업”이라며 “아이들이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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