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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교육협력특화지구 공모사업 6개 단체 선정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5.18 08:01 수정 2026.05.18 08:01

문화·예술·AI·생태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미래역량 키운다”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2026년 용산교육협력특화지구 공모사업’ 참여 단체 6곳을 최종 선정하고,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민·관·학 협력 기반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교과과정을 넘어 문화·예술·인공지능(AI)·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는 용산구 소재 교육 관련 법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 ▲역사·전통 ▲지역특화 ▲다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선정 단체들은 5월 18일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도자기 박물관’ ▲‘꿈샘마을학교’ ▲‘글로벌 인공지능(AI) 탐험대’ ▲‘행복UP! 미래GO!’ ▲‘생태 감성 교실’ ▲‘생활공간 정리수납’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 특화 공간 등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자기 박물관’은 도자기 드림캐처와 꽃모양 컵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꿈샘마을학교’는 역사·예술·인성 교육과 체험형 교육부스를 결합해 학생 참여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인공지능(AI) 탐험대’는 박물관·고궁 탐방과 AI 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연계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행복UP! 미래GO!’는 그림책·원예·숲·아로마 활동을 접목한 생태 기반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생태 감성 교실’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생활공간 정리수납’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및 정리 교육을 지원한다.

용산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습 재료비와 강사비, 홍보비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이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산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협력 모델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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