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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성동 청년기관 ‘맞손’... 구직단념청년 자립 돕는다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5.12 06:32 수정 2026.05.12 06:32

심리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추진…중기 3기 참여자 모집


서울청년센터 성동이 진행하는 ‘2026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청년센터 성동,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구직단념청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청년 친화형 상담 시스템과 전문 직업훈련 인프라를 연계해 심리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3월 20일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과 함께 구직단념청년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 의욕을 잃고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 대상 사업 홍보와 참여자 모집,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사후관리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찾아가는 취업상담 일자리부르릉’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밀착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1대1 취업 컨설팅과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지원한다.

서울청년센터 성동은 청년 맞춤형 진로 상담과 단계별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중기 및 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구직단념청년의 심리·정서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중기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직무 교육, 취업 컨설팅,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 기반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활동 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민순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단념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주석 서울청년센터 성동 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회 진출을 망설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성동형 취업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5개 여성발전센터와 18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총괄·지원하는 여성일자리 정책 플랫폼으로, 여성의 경력개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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