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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 역대 최다 5만2천여 명 참가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5.10 12:47 수정 2026.05.10 12:47

- 서울 학생들의 땀과 열정,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 막 오른다
- “1학생 1스포츠 실현”… 우승팀은 10월 전국대회 서울 대표 출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서울시교육청

서울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가 본격 막을 올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 스포츠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824개교에서 총 3,128개 팀, 52,73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기는 축구·농구·풋살·배드민턴·탁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오는 9월까지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 우승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전국 최강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도 우승 10개교, 준우승 8개교, 3위 13개교를 배출했으며, 페어플레이상 8개교를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학생 1스포츠’ 문화 확산과 학생 건강 증진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스포츠한마당’ 형태로 명맥을 이어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속 지원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근 참가 규모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751개교 2,326팀 37,217명이 참가했으며, 2024학년도에는 798개교 2,789팀 48,308명, 2025학년도에는 803개교 2,969팀 51,86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가 학교와 학생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여학생 참여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8,981명이던 여학생 참가자는 올해 19,632명으로 증가하며 학교 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5월 16일 상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축구·농구·풋살·3x3농구 등 4개 종목 경기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총 36개교 38개 팀,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시투와 시축, 축하공연, 학생 대표의 스포츠 가치 실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인 김천홍 부교육감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800개교, 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1학생 1스포츠’를 더욱 확대해 공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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