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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서울형 키즈카페 청파동점’ 개소… 공공 돌봄·놀이공간 확충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4.30 18:34 수정 2026.04.30 18:34

- 5월 4~16일 시범 운영 후 18일부터 정식 운영
- 4~8세 아동 대상, 하루 최대 4회차 운영
- 2시간 1,000원…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전 예약


서울 용산구 청파동 ‘서울형 키즈카페’ 내부 전경. ⓒ용산구


서울 용산구 청파동 ‘서울형 키즈카페’ 역할놀이 공간.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9일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청파동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설은 5월 4일부터 16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5월 18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청파동교회(효창원로86가길 28) 내 폐원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번 시설은 용산구 내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지역 내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층에 자리한 키즈카페는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니 언덕과 미끄럼틀, 볼풀장, 디지털 색칠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으며, 놀이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은 하루 3회차, 토요일은 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만 어린이날에는 정상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에 거주하는 4~8세 아동(2018~2022년생)이며, 회차당 정원은 21명이다. 이용 시 보호자 또는 인솔자의 동반이 필수다.

이용 요금은 아동과 보호자 각각 1인당 2시간 기준 1,000원이며, 놀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00원이 추가된다.

민간 시설 대비 부담을 낮춘 공공형 서비스로, 양질의 놀이 환경 제공이 기대된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용산구는 이번 키즈카페 개소를 통해 청파동 일대 맞벌이 및 영유아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아동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운영 관리와 서비스 품질 점검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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