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5~7월 운영하는 평생학습 디지털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용산구 |
서울 용산구가 만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안내 포스터. ⓒ용산구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6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 2개, 서울시 2개 등 총 4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성인 비문해자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정책적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구는 이를 계기로 생애주기별 학습 지원을 한층 확대하고,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7학년 교실’과 ‘디지털 문해학습장’이다. 두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7학년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문·건강·디지털 분야의 생활밀착형 교육을 주 1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디지털 금융 이해, 인공지능(AI) 활용법 등 기초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시로부터 무상 지원받은 키오스크를 용산구평생학습관에 설치해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에서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이 선정돼 연말까지 추진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평생학습관 등 관내 5개 기관에서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제2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ChatGPT 활용 교육 등 미래형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용산형 평생교육 정책이 거둔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4월 27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