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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통합 지원 강화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4.23 18:55 수정 2026.04.23 18:55

전국 유일 ‘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직영 운영… 학습·심리·진로 맞춤형 지원 확대


서울시 지도 위에 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 위치를 표시한 안내 이미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심리·진로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청은 4월 23일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청소년이 원하는 배움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 운영 △맞춤형 프로그램 신규 발굴 △1:1 학습 멘토링 △전문기관 연계 심리·정서 지원 △교육참여활동비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는다는 목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현재 5개 센터에서 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학습 지원, 진로 탐색, 심리 상담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살 고위험군, 우울감,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 유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굴해 운영한다.

또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1 학습 멘토링을 통해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를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376명의 합격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심리·정서 지원도 확대된다. 외부 전문기관 연계 상담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최대 24회까지 늘리고, 생명존중 교육과 보호자 교육을 병행해 청소년과 가정을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교육참여활동비를 통해 학습 참여를 촉진한다. 초등생은 월 10만 원, 중학생은 15만 원, 고등학생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검정고시 준비와 학습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한다.

김천홍 권한대행은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약 17만 명에 이르며 정서적 어려움도 크다”며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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