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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교내 식당에 설치된 ‘천원의 아침밥’ 안내 현수막과 배식대 모습. ⓒ용산구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천 원만 부담하면 정부와 서울시, 용산구, 대학이 함께 비용을 지원해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식사 한 끼당 총 6천 원이 투입되며, 정부 2천 원, 서울시 1천 원, 용산구 1천 원, 학교 1천 원이 각각 분담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처음 도입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청년 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청년층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침 결식률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사업은 학기 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용산구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를 높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만4,197명의 학생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올해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약 1만4,400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