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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청 광장에서 열린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어린이들이 목수국 화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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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광장에서 열린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현장에서 산불 예방 문구가 적힌 안내 현수막 아래 배부를 앞둔 목수국 묘목들이 정리되어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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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마련한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이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산구는 지난 3월 30일 구청사 광장에서 행사를 열고, 목수국 1,300주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알림톡과 SNS를 통한 사전 홍보에 힘입어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많은 구민들로 북적였다.
특히 구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배부 수량을 기존 1,000주에서 1,300주로 확대하고, 배부 시간을 오후로 조정해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나무를 처음 기르는 주민들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배부용 비닐백에 ‘수목 관리 방법’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아울러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배부용 비닐백에는 산불 예방 수칙을 담은 안내 스티커를 함께 부착해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민들도 ‘용산알림톡’ 수신 신청을 통해 향후 다양한 구정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용산구는 이를 통해 식목일 행사뿐 아니라 각종 정책과 생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눠드린 목수국이 구민들의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작은 시작이자 마음을 위로하는 반려나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예방에 앞장서는 푸른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나무 나눔을 넘어, 도시 속 녹색생활 실천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