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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2026년 4월 ‘용산사랑상품권’과 ‘용산땡겨요상품권’ 발행을 알리며, 할인·페이백 혜택과 구매 조건 등을 안내하는 홍보 포스터. ⓒ용산구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봄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103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용산구는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10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소비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발행된 용산사랑상품권 100억 원이 단기간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발행분 역시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산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5%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서울페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용산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배달 전용 지역화폐인 ‘용산땡겨요상품권’ 3억 원도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땡겨요’는 공공 배달서비스로, 낮은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 후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용산구 자체 5% 페이백과 서울시 5% 페이백이 추가로 적용돼, 소비자는 최대 25%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용산사랑·땡겨요상품권 발행이 장보기와 외식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봄기운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산구의 봄철 소비 활성화 정책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