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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봄맞이 대청소 실시…“깨끗한 도시, 분리배출부터”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3.26 07:21 수정 2026.03.26 07:21

주요 상권·관광지·청소 취약지역 중심 대대적 환경정비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연계…분리배출 실천문화 확산
실천서약·종량제 봉투 파봉 캠페인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유도


지난 3월 25일 용산구 청파동 일대에서 열린 봄맞이 대청소 행사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골목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


지난 3월 25일 용산구 이태원2동에서 열린 봄맞이 대청소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며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구는 지난 3월 25일 주요 상권과 도로, 16개 동 전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반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각 동의 청소 취약지역과 상습 무단투기 구역은 물론 경리단길,

용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방촌, 용마루길 등 주요 거리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9일부터 한강대로, 녹사평대로, 청파로, 이태원로, 서빙고로, 원효로, 독서당로, 한남대로 등 주요 도로에 먼지 흡입 청소차와 물청소차를 투입해 도로변과 측구에 쌓인 먼지, 제설제 잔재물 등을 집중 정비해 왔다.

겨우내 누적된 오염원을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환경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실천 프로젝트’와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구는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배출 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종량제 봉투를 직접 확인하는 ‘종량제 봉투 파봉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배출습관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봄철을 맞아 용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더욱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시 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일상 속에 뿌리내려 용산구의 생활폐기물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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