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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체감 행정’ 높인다 부제 맞춤법 검사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3.24 05:45 수정 2026.03.24 05:45

신규·현장 공무원 180명 대상…민원 대응·갈등관리 실무 역량 강화


서울 용산구가 용산아트홀에서 신규 공무원 및 민원 접점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용산아트홀에서 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직자의 친절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3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민원 접점부서 직원, 동주민센터 근무자, 임기제 공무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친절 의식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대상자의 업무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공무원과 민원 접점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하루 4시간씩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인의 유형과 특성 이해 ▲전화 응대 기본 준수사항 ▲협업형 팀 임무 기반 온보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공직 입문 단계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교보재를 제작·활용하고, 악성민원·특이민원·전화민원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임기제 공무원 대상 교육은 하루 2시간씩 별도로 운영됐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임기제 공무원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 과정에서는 불법 주정차, 무단투기, 금연 단속 등 현장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현장 갈등 상황 대응 요령 ▲법적 규정의 효과적인 전달 방법 ▲전화 상담 및 민원 응대 기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공무원의 친절 역량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 대상 친절특강 ▲부서 및 동 자체 친절교육 ▲이달의 친절직원 포상 ▲2026년 우수 친절직원 선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친절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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