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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월 용산정책네트워크 사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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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년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중심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용산구 제2차(2026~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연차별 실행안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고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를 분석해 올해 계획에 적극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용산구 청년축제’는 약 2,300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고,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4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543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에 교육·금융 분야를 신설해 총 5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총사업비는 국·시·구비를 포함해 72억 원 규모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다양한 고용 형태를 반영한 ‘N잡 컴퍼니’와 ‘공인중개사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청년 기업 융자 지원’ 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낮춰 청년 창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위기청년 지원사업인 ‘용산청년 든든케어’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1인가구 지원사업과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운영과 ‘수능 이후 고3 대상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
새롭게 신설된 교육·금융 분야에서는 ‘처음 만나는 청년 재테크 하이(High)’ 강좌와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자산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이번 시행계획은 ▲정책 대상 세분화 ▲노동시장 변화 대응 ▲1인가구 지원체계 구축 ▲정책 체감도 제고 ▲위기 대응 및 예방 체계 구축 등 5대 보완 방향을 설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반영해 정책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했다”며 “청년이 정책의 주인이 되는 청년 중심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