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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 조감도. ⓒ용산구 |
서울 용산구가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하며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구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재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람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이촌동 193-3번지 일대 4,402.1㎡ 규모 부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지상 39층 이하, 총 20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심 내 희소한 한강변 입지와 고층 설계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어 2022년 3월에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조합 간 공동시행 협약이 체결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서울시와 용산구는 사전기획 수립, 자문단 회의,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
재공람 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25일 용산청소년센터 꿈이룸극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이 공유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용산구는 이번 절차 이후 관련 행정 과정을 거쳐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랜 기간 지체됐던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되어 뜻깊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