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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건립 반대’ 서명운동 현장 참여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3.17 08:26 수정 2026.03.17 08:26

이촌역 일대 시민 의견 청취… “서울 미래 경쟁력 위해 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돼야”


지난 2월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에서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인사말을 하며 주민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3월 7일 서울시의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주민대표 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응 방향과 주민 의견 수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김용호 서울시의원(왼쪽)이 지난 3월 14일 이촌역 4번 출구 일대에서 진행된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주택건립 반대 서명운동’ 현장을 찾아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김용호 서울시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3월 14일 이촌역 4번 출구 일대에서 진행된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주택건립 반대 서명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주민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1만호 건립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현장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이촌역 4번 출구 일대에서 진행된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건립 반대 서명운동’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명운동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과정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 공급 확대 계획에 우려를 제기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건립 반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월 5일 오후 7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물량을 1만호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 의견을 직접 듣고 서울시의 추진 경과와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3월 7일에는 서울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주민대표 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들과 첫 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 전달과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김 의원은 서명운동이 진행된 이촌역 현장을 찾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서명 취지를 설명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대표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자체 모금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인근 아파트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촌역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향후 용산역 등 주요 거점에서도 대시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당초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합의한 계획에 따라 서울의 새로운 경제·금융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택 1만호 건립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은 주민 의견과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충분히 논의된 이후 재검토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명운동에 참여해 준 주민대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서울시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사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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