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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와 자녀의 동반 성장을 위한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 본격 운영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3.17 07:01 수정 2026.03.17 07:01

3월부터 11월까지 기본·전문·특별교육 체계적 운영… 온라인 중심 참여 확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화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부모의 성장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학부모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교육과 상담, 자녀 양육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 종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은 기본교육, 전문교육, 특별교육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기본교육은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 학부모 의무교육, 맞춤형 배움과정, 부모성장학교 등 학부모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교육에서는 독서, 미래교육, 협력소통, 진로교육, 생태교육, 학부모 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심화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특별교육은 ‘우아한 관계 맺기’, 주제별 특강,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설다방’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서울 지역 학부모 누구나이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se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바쁜 학부모들의 참여를 고려해 주말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부 강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하반기에는 교육부 프로그램 ‘학부모는 처음이라’를 기반으로 한 ‘부모성장학교 365’ 과정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 과정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또한 ‘자녀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을 신설해 학생들의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변화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기반의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강과 소모임, 성과 공유회, 학부모 시민참여 한마당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부모와 자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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