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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우리동네돌봄단원들이 10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26 우리동네돌봄단 직무교육’에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다짐하며 구호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
이날 교육에는 용산구 16개 동에서 활동하는 우리동네돌봄단원 43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돌봄단원의 역할과 활동 원칙을 중심으로 ▲경청과 공감을 통한 상담 기법 ▲대상자 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보장 원칙 ▲현장에서 특이사항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가구 특성별 위험 징후와 신고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3월부터 ‘스피드 용반장’ 복지기동대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스피드 용반장’ 사업은 노후 복지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관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179곳에서 201곳으로 확대했으며, 시설을 순회 방문해 일상 점검과 경보수를 통합 지원한다.
운영 인력 역시 지난해 2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려 민원과 현장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말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연간 시설 점검 334건과 시설보수 민원처리 956건을 완료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올해 관리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시설관리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복지시설 201곳이다.
시설 유형별로는 ▲경로당 및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96곳 ▲보훈회관 등 복지정책과 담당 시설 3곳 ▲지역사회재활센터 등
사회복지과 담당 시설 12곳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과 시설 15곳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등 가족정책과 시설 75곳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용산구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따라 복지시설뿐 아니라 통합돌봄 지원 대상 가구까지 경보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담 인력 3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관내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점검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휴일이나 야간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주요 업무는 ▲전기기구 및 배선 누전 여부 점검 ▲조명기구·스위치·콘센트 등 전기설비 이상 확인 ▲방충망·가스타이머·환풍기·도어락 등 생활밀착형 설비 점검 및 보수 ▲싱크대·세면대 배수관과 수도꼭지·샤워기 점검 및 교체 등이다.
대규모 수리나 전문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 관리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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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3월 10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26 우리동네돌봄단 직무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