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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2억3천만원 확보… 구직 단념 청년 재도전 돕는다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3.06 08:20 수정 2026.03.06 08:47

- 4월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담·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지원
- 참여수당·취업 인센티브 등 최대 350만원 혜택 제공


서울 용산구청 전경

서울 용산구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수당과 취업 인센티브 등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용산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196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기에 구비 3,2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주요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구직 단념 청년뿐 아니라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과정 이수 후에는 취업 연계도 지원된다. 참여자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일경험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 이후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참여 청년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지원금도 마련됐다. 과정별로 단기(5주) 50만원, 중기(15주) 150만원, 장기(25주) 2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여기에 중기·장기 과정 이수 시 각각 20만원, 장기 과정 참여자의 구직 활동 시 3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중·장기 과정 참여자가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17)에서 진행되며, 총 52명의 청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이유로 구직을 단념했던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용기를 얻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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