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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120억 투입해 2,247개 어르신일자리 본격 추진…통합 발대식 개최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2.26 13:39 수정 2026.02.26 13:39

용산아트홀서 참여자 750여 명 결의 다져…39개 분야 운영·상반기 용산시니어클럽 개관 예정


서울 용산구가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 및 안전·소양 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대극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에게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2월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75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9개 분야, 총 2,247개의 일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관내 6개 수행기관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주요 내용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밑반찬을 전달하는 ‘노노케어’ ▲지역 현안을 취재하는 ‘시니어 기자단’

▲경로당 중식 급식 지원 ▲스쿨존 교통안전 지원 등이다. 공익적 성격의 활동을 중심으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와 책임의 마음으로 사업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어 전문 강사의 소양교육을 통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노년기 사회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월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에서 참여 어르신 대표의 선서를 받고 있다. ⓒ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상반기 중 ‘용산시니어클럽’을 개관해 지역 수요에 맞는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사회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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