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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달력’ 2월부터 정식 운영... “한눈에 보는 용산 문화”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2.22 21:30 수정 2026.02.22 21:37


서울 용산구청 누리집에 새롭게 구축된 ‘용산문화달력’ 화면.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곳곳의 문화행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용산문화달력’을 구축하고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흩어져 있던 공연·전시·체험 정보를 달력형으로 모아 제공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용산문화달력’은 용산구를 비롯해 용산문화원, 용산역사박물관 등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문화행사를 통합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하나의 창구로 모아 주민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이 서비스는 달력 형태의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날짜별 행사 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용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명을 클릭하면 행사 개요, 일정, 장소, 참여 방법 등 상세 정보까지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접속 경로는 용산구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 > 문화/전통/관광 > 용산문화달력’ 메뉴다.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시기별·분야별 문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 지도’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용산구는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소식지와 디지털 게시판 등에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도 손쉽게 문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문화달력은 흩어져 있던 문화행사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통합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고, 용산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의 이번 시도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생활 속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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