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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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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합리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교육청과 매경미디어그룹은 2월 19일 매경미디어그룹 본사에서 특성화고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실전형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물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금융시장, 거시·미시경제, 직업 세계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해 장대환 회장, 박태진 전 한국JP모건 회장과 사업에 참여하는 상업계열 특성화고 5개교 교장단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금융시장·거시경제·직업 세계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제공 ▲ 민·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경제교육 기반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상업계열 특성화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은 JP모건 출신 금융 전문가와 매일경제 기자·연구원 등 경제교육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학교별 연 6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 사기 예방, 자산 관리의 기초, 거시·미시 경제의 구조 이해, 금융 분야 진로 탐색 등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은 학생들의 직업 인식 확대와 진로 동기 부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민·관 협력형 경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체적인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