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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시교육청, 어린이집까지 교육 지원 확대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2.14 03:07 수정 2026.02.14 03:07

영유아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사 연수로 현장 실행력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0~2세 영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함께 읽기로 보육과정 실행하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3~5세 유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놀이로 교육·보육과정 실행하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생애 초기 독서교육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은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한다. 특

히 이번 사업은 교육 지원 범위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고, 교사 연수를 병행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0~2세 영아를 위한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교육청이 직접 개발·보급하는 첫 사례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디서나 질 높은 독서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영유아 생애 초기 독서교육을 체계화하고, 기관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에 맞춰 영아편(그림책 함께 읽기로 보육과정 실행)과 유아편(그림책 놀이로 교육·보육과정 실행)의 2편으로 구성됐다.

자료에는 그림책 놀이 사례 33차시, 교사용·부모용 동영상 12종, 부모 교육용 카드뉴스 10종이 포함돼 교사의 현장 이해를 돕는 동시에 가정과 연계한 부모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안착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0~2세 영아용 책놀이 꾸러미(그림책 5종, 교수·학습자료 7종)를 관내 어린이집 100개 기관에 시범 보급했으며, 2026년에는 약 2,000개 기관으로 확대해 보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유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책 놀이 워크숍에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됨에 따라, 2026년부터 교사 연수 규모를 확대해 그림책 놀이의 실제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역량, 교육·보육과정, 가정 연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서울의 모든 영유아가 생애 초기부터 격차 없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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